6일 한화증권은 이스트소프트에 대해 인터넷 소프트웨어 사업부문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호조세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화증권 남태현 애널리스트는 "인터넷 S/W 부문은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향후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되면서 이스트소프트의 주요사업군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전망"이라며 "인터넷 S/W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5% 증가한 19억원으로 의미있는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태현 애널리스트는 "게임 부분은 2분기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높은 해외 매출 비중으로 인해 실적 하락폭이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비즈니스 S/W도 2분기부터 해외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 애널리스트는 “회사 측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70억원과 112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각각 6.2%, 4.4%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올해 예상 EPS는 약 1780원으로 현 주가는 PER 8.5배 수준에 불과해 동종업체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