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인터넷전화 무료통화 확대

입력 2009-05-05 13:04

배군득 기자

군인은 체크카드로, 학생들은 1633콜렉트콜로 가능

LG데이콤(대표 박종응, www.lgdacom.net)은 전국 군부대와 초등학교에 설치된 자사 전용전화기로 인터넷 집전화 myLG070에 전화하면 통화 시간과 관계 없이 무료통화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LG데이콤 전용전화기에서는 현금 없이도 1633콜렉트콜, 체크카드 등을 통해 전화를 걸 수 있으며 현재 전국 군부대의 95%, 전체 초등학생의 80%가 이용 가능하다.

이에 따라 군인 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myLG070의 070번호 가입자들은 무료통화 혜택이 확대됨에 따라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등학생의 경우 별도 절차 없이 LG데이콤 전용전화기에서 070번호로 시작하는 myLG070에 전화를 걸면 무료로 통화할 수 있고, 군인은 부대 사이버방 등에 비치된 전용전화기에 체크카드를 스캔한 후 가족, 친구 집에 있는 myLG070에 전화를 걸면 된다.

서비스 문의 및 가입은 고객센터(1544-0001) 또는 홈페이지(www.myLG070.com)에서 할 수 있다.

LG데이콤 myLG070사업부 김종천 상무는 “앞으로도 인터넷집전화 myLG070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