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금요일 전국 흐리고 곳곳 빗방울…서울 낮 최고 27도

입력 2023-05-25 20:30

정대한 기자 vishalis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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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드리운 먹구름과 함께 비가 내린 18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 및 산지, 충청 북부, 전북 내륙, 전남 동부 내륙, 경북 북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 내륙, 전북 내륙, 경북권 내륙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전남 동부 내륙·경남 서부 내륙에서 5∼20mm다. 경기 남부·강원 중남부 내륙 및 산지·충청 북부·전북 내륙·경북 북부 내륙·제주도에선 5mm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천 14도 △강릉 18도 △대전 16도 △대구 15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7도 △제주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춘천 27도 △강릉 28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2도 △제주 25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