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8개 은행, 당기순이익 중 절반이 수수료 수입

입력 2009-05-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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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들이 지난해 벌어들인 수수료 수입이 당기순이익에 절반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이 정해걸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18개 국내은행의 수수료 수익은 당기순이익의 54.8%에 차지했다.

당기순이익 대비 수수료 비율이 높은 곳은 농협중앙회 등 특수은행으로 72.9%에 달했으며 시중은행이 52.7%, 지방은행이 35.6%를 각각 기록했다.

은행들의 당기순이익 대비 금융수수료 비율은 2006년 28.5%에서 2007년 31.2%로 높아지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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