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 러브신 공개했다가…악플 받은 '조선변호사' 우도환, 왜?

입력 2023-05-2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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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우도환이 '조선변호사' 미공개 방영분인 러브신을 공개했다가 악플세례를 받고 있다.

우도환이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MBC '조선변호사' 종방의 아쉬움을 달랠 여러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우도환이 게재한 게시물 중에는 상대 배우 김지연과 함께 누워 있는 장면이 있었다. 해당 영상은 감독이 편집한 미공개 방송분으로 우도환이 김지연을 감싸안으며 역할에 몰입하고 있다.

공개한 영상을 두고 배우 김지연의 팬들로 보이는 네티즌들이 "굳이 미공개 장면을 올릴 필요가 있나요?", "방영 안 한 이유가 있을 텐데", "팬에 대해 배려가 없다", "상대 배우와도 얘기가 된 미방송분을 올린 거냐"라는 비난 댓글을 달고 있다. 입에 담을 수 없는 심한 악플도 이어지고 있다.

김지연은 그룹 우주소녀 '보나'로 데뷔한 아이돌 가수 출신이다. 김지연이 아이돌 가수로서 청순 귀여운 이미지를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바람이 섞인 반응으로 추측된다.

다른 쪽에서는 "이게 왜 문제?", "둘 다 성인인데", "미방영 영상을 공개해 주는 건 드라마 팬으로선 감사한 부분"이라는 반응도 다수 나왔다.

우도환은 "3년 만에 복귀작이라 많은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다. 좋은 배우들과 감독님들 그리고 누구보다 고생하신 '조선 변호사' 스태프분들이 저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라며 "많이 부족한 저에게 많은 사랑을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는 종영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20일 막을 내린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는 조선 최고의 외지부 강한수가 청산유수 언변과 당찬 기세로 매회 에피소드를 통쾌하게 해결해 나가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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