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칼로리를 반으로 줄인 컵커피 제품 '슈거리스 카페라떼 트리플'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인공 향료와 색소를 전혀 첨가하기 않아 커피 고유의 맛을 그대로 살릴 수 있다. 또한 커피고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100% 프리미엄 아라비카 원두를 매일유업이 특허 출원한 8~9기압의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추출했으며 다른 첨가물없이 생우유만으로 만들어 깔끔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매일유업 카페라떼 담당 윤승연 과장은 "지난 몇 년간 커피음료 시장이 꾸준히 커지고 있고 제품도 다양해져 매일유업 카페라떼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난달 출시한 신개념 젤리커피에 이어 이번에 내놓는 슈거리스 카페라떼 트리플은 젊은 층에게 돌풍적인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기존 카페라떼의 맛과 패키지 새롭게 바꿨다. '마일드라떼'를 '마일드 카페라떼'로 , '카라멜 프레소'를 '카라멜 마키야또'로 제품명을 변경했다. 제품 패키지는 기존의 무거운 느낌의 그림과 명화에서 벗어나 젊고 가벼운 느낌의 그림으로 바꿨으며, 무광 투톤 캡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