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과거 논란 후 복귀 시동?…소속사 측 "팬들 위해 최선 다할 것"

입력 2023-05-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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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출처=MBN ‘불타는 트롯맨’ 캡처)

가수 황영웅의 복귀설이 슬슬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 15일 황영웅의 소속사 더우리엔터테인먼트는 황영웅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황영웅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처음으로 인사 말씀 올린다”라며 팬들에게 응원을 당부했다.

소속사는 “지난주에는 가수님을 기다리고 보고 싶어 하시는 팬분들을 위해 예전 연습 영상을 올려드렸다”라며 “당사는 가수님을 위해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고, 가수님을 기다리고 계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가수님을 응원하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과 카페 운영을 위해서 힘써주시는 운영진분들께 무한한 감사 인사드린다”라며 “가수님께서 힘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수님께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소속사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팬카페에 황영웅의 연습 영상을 게재,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며 일각에서는 황영웅이 슬슬 복귀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일부 팬들 역시 황영웅의 빠른 복귀를 기원했다. 하지만 과거 폭력 전과, 학교 폭력 등으로 활동을 중단한 만큼 복귀설에 큰 잡음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황영웅은 MBN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폭행 및 상해 전과, 학폭 논란 등으로 지난 3월 끝내 하차했다.

이후 MBC ‘실화탐사대’에서도 황영웅의 과거를 다루며 논란이 됐고, 일부 팬들은 방송국을 향해 과격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이에 황영웅은 “더 나은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다”라며 방송국 항의 등을 멈춰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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