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동행축제 보름간 330억 판매…생필품ㆍ먹거리 상위권

입력 2023-05-18 14:57수정 2023-05-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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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대전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동행축제 개막식에서 공영라방이 우리 중소기업 TV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은 지난 1일부터 열린 ‘동행축제’에 참여해 보름만인 15일 기준 판매액 330억 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도미솔 김치’로 주문수량 1만8천 세트 총 8억8000만 원 가량이 판매됐다. ‘농협 세척사과’, ‘모나리자 화장지’도 각각 5억5000만 원, 3억7000만 원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동행축제’를 맞아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인 생필품과 먹거리가 판매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인 공영라방이 ‘동행축제’를 맞아 선보인 상품들도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9일 대전에서 열린 동행축제 개막식 현장에서 진행한 소상공인 상품 ‘흑보리칩’과 우리 중소기업의 기술력으로 만든 ‘프리즘TV’ 라방은 총 1억6000만 원의 주문액을 기록했다.

특히 ‘프리즘TV’ 공영라방에서는 중소기업 최초 100인치 TV를 사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해당 상품은 6월 초 공영라방을 통해 정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앞으로도 우수한 경쟁력을 앞세운 우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상품을 적극 발굴해 선보일 방침이다.

지난 15일 동행축제를 맞아 8시간 릴레이로 진행한 공영라방 ‘극딜데이’ 특집도 일일 매출 1억2000만 원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에어리브 TV’는 공영라방 론칭 이후 최고 시청자 수인 12만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조중환 공영홈쇼핑 동행축제TF TF장은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심는 동행축제의 취지에 공감한 많은 소비자가 큰 호응을 보내줬다”며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우수하고 다양한 상품들을 발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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