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x한소희, ‘자백의 대가’ 출연 불발 소식…“자세한 사항은 제작사에 문의”

입력 2023-05-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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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사진 왼쪽), 한소희 (뉴시스)
배우 송혜교와 한소희가 드라마 ‘자백의 대가’ 출연이 불발됐다.

17일 뉴스1은 “드라마 ‘자백의 대가’에 출연하기로 한 두 사람이 논의 끝에 작품을 하지 않기로 했다. 연출을 맡은 심나연 PD도 합류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에 송혜교와 한소희의 소속사 UAA와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출연 불발과 관련해 확인이 어렵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세한 사항은 제작사를 통해 문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다. 전혀 이해관계가 없던 두 여성이 교도소에서 만나 서로에게 최선일지 최악일지 모를 연대를 그린 작품이다.

송혜교와 한소희는 ‘자백의 대가’ 출연을 제안받고 그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두 배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고, 현재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송혜교와 한소희의 만남에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자백의 대가’는 원점에서 다시 제작을 재논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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