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 3625만…IPTV 비중 57%

입력 2023-05-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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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유료방송 가입자 수·시장점유율 발표

▲유료방송 매체별 가입자 수 추이. (사진제공=과기정통부)

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가 평균 3625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IPTV가입자는 2057만 명으로 57%의 비중을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와 시장점유율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는 상반기 대비 24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자별 가입자 수(시장점유율)를 살펴보면 KT가 878만3984 가입자로 24.23%의 비중을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SK브로드밴드(IPTV) 641만9536 가입자(17.71%), LG유플러스 536만2089 가입자(14.79%), LG헬로비전 369만9046 가입자(10.20%), KT스카이라이프 295만3347 가입자(8.15%), SK브로드밴드(SO) 283만1064 가입자(7.81%) 순으로 집계됐다.

매체별로는 IPTV 3개사가 총 2056만5609 가입자(56.74%)로 가장 많았다. SO 14개사는 총 1272만9441 가입자(35.11%), 위성방송사는 295만3347 가입자(8.15%)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IPTV 가입자 수가 SO 가입자 수를 앞선 이후 IPTV 가입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SO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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