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1Q실적 예상 상회 '목표가↑'-미래에셋證

입력 2009-05-03 11:3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미래에셋증권은 3일 LG데이콤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10.7%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포주가는 기존 2만1400원에서 2만27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실적 호전의 배경은 인건비와 감가상각비의 감소 효과가 컸기 때문이며 또한 장비 구입비 역시 크게 감소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로 16.0% 증가한 반면, 영업비용은 13.9% 증가에 그쳐 결과적으로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조성은 미래에셋 연구원은 “인터넷전화(VoIP)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로 172%, 전기대비로 26% 증가해 성장 동력임을 재확인시켜줬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1 분기 실적 호전으로 향후 기대감을 높여 놓은 상황에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나, 이익 방어는 가능할 것”이고 “파워콤의 본격 이익 기여로 합병 후 시너지도 높아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다만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높으나 성장 정체를 보이고 있는 국내 통신 섹터의 현 밸류에이션이 성장성이 높은 Global Telco의 밸류에이션 대비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