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생명·화재, '베스트실버보장공제' 출시

입력 2009-05-03 10:39

농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孝)실천 상품으로 신상품 '베스트실버보장공제'를 오는 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베스트실버보장공제'는 당뇨와 고혈압 보유자도 별도의 건강진단 절차없이 간단한 고지(간편심사)만으로 가입여부가 결정돼 그동안 보험 사각지대에 있었던 당뇨·고혈압 보유자들의 보험가입이 훨씬 쉬워졌다.

가입대상자에 제한이 없어 보험료가 비쌌던 기존 무진단보험과 달리 이번 보험상품은 가입대상을 한정하고 당뇨·고혈압을 보유한 자와 미보유한 자로 나누어서 보험료에 차등을 둬 합리적 가격으로 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료는 40세 여자 기준으로 당뇨·고혈압 보유자는 14,300원, 당뇨·고혈압 미보유자는 1만1200원이며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은 1000만원, 15년만기에 매월 납입하면 된다.

특히 자녀가 부모님을 위해 보험가입시 주계약 및 특약보험료 1%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피공제자 사망으로 농협장례서비스 이용시 이용대금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