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상담서비스 제공하는 ‘Medical Call Center’ 5월 1일 개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최근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등록처를 개설하고 접수를 시작한데 이어, 5월 1일부터 '메디컬 콜 센터(Medical Call Center)'를 개설하는 등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1일부터 의료법 개정으로 외국인환자에 대한 유치 및 알선이 가능해짐에 따라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등록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자 지난 4월 27일부터 진흥원 내에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등록처’를 개설ㆍ운영하고 있다.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등록처‘에서는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등록을 희망하는 기관 및 업체를 대상으로 안내 및 접수업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접수는 우편 또는 방문으로 진행된다.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등록과 관련한 정보와 등록지침, 양식은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등록 홈페이지(http://www.khidi.or.kr/etcsite/globalhealthbusiness.do)’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다운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등록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등록처(☎02-2194-7232, 02-822-944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흥원은 1일 '메디컬 콜 센터'(☎1577-7129)를 개설해 외국인환자에게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 의료기관 안내, 외국인 환자에 대한 CRM(고객 관계관리), 의료사고 발생 시 분쟁의 해결을 위한 상담 및 분쟁조정 절차의 접수 대행 업무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법완 원장은“메디컬 콜 센터를 통해 외국인환자가 국내 의료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또한 외국인환자의 의료사고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