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 코로나19 재확진…"재택 치료 중" 모든 스케줄 중단

입력 2023-05-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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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웬디SNS)

레드벨벳 웬디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스케줄을 일시 중단한다.

10일 웬디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금일 웬디가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오늘(10일)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다”라며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웬디는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재택 치료 중”이라며 “‘웬디의 영스트리트’에는 불참하게 되어 안내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웬디의 코로나 확진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4월에도 코로나19 확진으로 DJ 및 팬사인회 등 스케줄을 중단한 바 있다.

한편 웬디는 현재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의 DJ로 활약 중이며 지난달에는 서울을 시작으로 한 글로벌 투어 ‘Red Velvet 4th Concert : R to V’를 펼치고 있다.

멤버 조이가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웬디까지 코로나로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오는 13, 14일 예정된 태국 방콕 공연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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