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실업률이 4년래 최고치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총무성은 1일 지난 3월 실업률이 4.8%로 전달보다 0.4%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일본 실업률 상승은 도요타, 파이오니아 같은 수출업체들이 해외 수입 감소로 일자리와 임금을 줄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일본정부는 2009회계연도에 실업률이 5.2%까지 오를것으로 전망했다.
같은날 일본 총무성은 3월 근원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대비 0.1%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근원 CPI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07년 9월 이후 처음이다. 다만, 시장이 예상했던 0.2% 하락보다는 낙폭이 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