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 사전계약 시작

입력 2023-05-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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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 8일부터 ‘크라운’ 사전계약
다음 달 5일 크로스오버 모델 공식 출시돼

▲토요타코리아가 다음 달 출시되는 '크라운'의 사전계약을 8일부터 실시한다. (사진제공=토요타코리아)

토요타코리아가 토요타의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의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크라운은 다음 달 5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크라운’은 1955년 토요타 최초의 양산형 모델로 출시된 토요타의 상징적인 모델이다. 지난해 16세대로 진화한 크라운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크라운’을 목표로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결합한 크로스오버를 주축으로 세단, 스포츠, 에스테이트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공개됐다.

한국에 공식 출시되는 크라운은 ‘크라운 크로스오버’ 모델로 2.5리터 하이브리드(HEV)와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등 총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크라운 크로스오버에는 새로 디자인된 크라운 엠블럼이 적용됐고, 후면부에는 수평 LED 테일램프와 함께 일자형 LED 램프로 유니크한 디자인을 구현하여 크라운만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실내는 ‘아일랜드 아키텍처’ 컨셉으로 직관적이면서도 편안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크라운은 2.5리터 HEV 모델은 2.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전자식 무단변속기(e-CVT)가 결합해 239마력의 출력을 제공한다.

또한 바이폴라 니켈-메탈 수소 배터리를 장착해 전기저항을 최소화하는 등 연비향상, 출력을 모두 잡았다. 모터출력이 필요한 경우에는 높은 배터리 전류를 사용하여 엑셀레이터 작동에 대한 반응성을 향상시켜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가속력을 제공한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토요타 크라운은 지난해 2월 선보인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에 이어 다양한 전동화 차량의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토요타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2번째 모델”이라며 “크로스오버 모델로 재탄생된 크라운을 가까운 토요타 전시장에서 직접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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