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버이날 쌀쌀한 출근길…일교차 20도 내외

입력 2023-05-0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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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어버이날인 오늘(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쾌청한 가운데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는 등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전날(6~14도)보다 5도가량 더 낮겠다. 특히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북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낮 기온은 전날(12~19도)보다 5도가량 높아 평년 최고기온 20~25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내외로 크겠다.

또 아침까진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있는 도로와 교량에선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경남권해안과 전남동부남해안, 제주도는 이날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 기온은 17~2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 6시 기준 전국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10도 △수원 6도 △춘천 2도 △강릉 7도 △백령도 9도 △홍성 5도 △청주 7도 △대전 5도 △전주 6도 △안동 4도 △대구 6도 △포항 8도 △광주 8도 △울산 9도 △목포 10도 △흑산도 10도 △여수 11도 △창원 10도 △부산 9도 △제주 11도 △울릉도·독도 1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춘천 24도 △강릉 22도 △백령도 18도 △홍성 22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안동 22도 △대구 21도 △포항 18도 △광주 24도 △울산 18도 △목포 20도 △흑산도 18도 △여수 20도 △창원 21도 △부산 20도 △제주 18도 △울릉도·독도 17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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