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곳곳 홍보될 것”…조민, 황현선 초청으로 전주 한옥마을 방문

입력 2023-05-04 15:39수정 2023-05-0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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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조민 인스타그램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북 전주를 여행한 영상을 게재했다.

조 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1박2일로 전주 한옥마을 등 지역 명소를 찾았다. 그는 생활 한복 차림으로 블랙핑크 지수의 솔로곡 ‘꽃’을 패러디 한 영상을 올렸다. 조 씨의 전주 방문은 청와대에서 조 전 장관을 보좌했던 황현선 더전주포럼 대표 초청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황 대표는 페이스북에 “조민씨가 다녀갔다. 전주 곳곳을 홍보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글과 함께 전주 전통술박물관에서 조 씨와 함께 빚은 술 사진을 공개했다. 1월 황 대표는 내년에 치러지는 22대 총선에서 전주 지역 출마 의사를 밝혔다.

당시 황 대표는 “10년 전 정권교체를 위해 중앙당으로 올라가 문재인 대선 캠프 전략기획팀장을 맡았었고 이후 중앙당 전략기획국장과 청와대 등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 참모로서 지낸 20여 년 동안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지역에 보답하기 위한 마음을 갖고 전주에 왔다”고 밝힌 바 있다.

황 대표는 전북대학교 상과대 학생회장 출신으로 이광철 전 국회의원 보좌관, 민주통합당 조직 부국장, 민주당 기획조정국장, 제19대 대선 중앙선대위 전략기획팀장을 지낸 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조국 민정수석 보좌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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