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장중 연고점을 또 다시 넘어선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6700여억원에 달하는 매물을 쏟아내면서 지수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0일 오후 1시 36분 현재 전일보다 1.31%(17.59P) 오른 1356.01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지수는 이후 외국인과 기관 및 프로그램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장중 1377.82까지 치솟는 등 1370선 안착이 가능한 듯 보였다.
하지만 노동절을 포함한 주말 연휴를 앞두고 개인투자자들이 지수 급등과 함께 순매도 물량을 늘리면서 지수 상승폭은 1360선으로 줄었고, 여기에 기관의 순매수세가 소폭 줄면서 지수는 1360선도 내주고 말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30억원, 3021억원씩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으며 개인은 6770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1876억원, 비차익거래로 1706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총 3582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소폭 하락중인 의료정밀과 통신업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은행과 금융업이 4% 이상 급등하고 있으며 비금속광물, 기계, 증권, 철강금속, 유통업, 보험, 서비스업, 건설업이 2~3%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일부 종목이 하락 전환해 SK텔레콤과 LG디스플레이, KT&G, LG화학이 1% 내외로 떨어지고 있다.
반면 신한지주가 6% 이상 급등중이며 KB금융도 4% 이상 오르고 있다. POSCO와 LG전자, 현대차, LG가 2~3% 오르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60만원대 주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상한가 9개를 더한 59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를 더한 238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5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