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5월 가정의 달 행사 풍성

입력 2009-04-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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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훈 무료보급행사, 자선 바자회, 무료건강강좌 등 행사 다채

이대목동병원(원장 : 김양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환자와 보호자이자 가족인 어린이와 부모를 위해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4월말부터 실시하는 이번 가정의 달 행사에서는 가훈 무료보급행사, 인형극,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불우환자 돕기 바자회, 자녀와 부모를 위한 무료 건강강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은 이번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교직원에게는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4월 27일~30일에 이대목동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린 ‘가훈 무료보급행사’에서는 서예가‘현곡 신명섭’씨를 초빙해 즉석에서 무료로 가훈을 써주며 액자도 실비로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판매된 액자 금액 중 일부는 백혈병 어린이 돕기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9일에는 100여명의 환아들과 유치원생들을 초청해 극단 ‘다리’의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 ‘금도끼 은도끼’, ‘숲속의 이야기’, ‘해님달님’ 등 전래동화를 관람하고 동요에 맞춰 노래도 따라부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행사가 진행되어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간호부에서는 5월 4일 어린이 날을 앞두고 입원 생활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소아병동과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바디페인팅, 풍선아트, 다과회, 포토존(Photo Zone)행사, 비누방울 만들기, 엄마와 아이의 사랑의 엽서 전시회, 인형극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간호사들은 천사 간호사 핀을 달고 근무하며 유모차와 수액을 걸기 위한 폴(Pole)대에 구름, 카트라이더 등 다양한 캐릭터 장식을 부착하여 병동 분위기를 밝게 만든다.

아울러 12일에는 3층 옥상 정원에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리고 14일에는 불우환자돕기 ‘이화사랑나눔 자선 바자회’가 열린다. 이번 바자회는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운동’의 일환으로 교직원들로부터 재사용 가능한 의류 및 생필품 등을 기증받아 실시하게 된다.

또한 행복한세상백화점과 공동으로 5월 한달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행복한세상백화점 7층 메가박스 2관에서 ‘자녀, 부모를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대목동병원 김양우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사은 행사의 일환으로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들이 병마와 싸우는 중에도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고 웃음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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