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개봉 마블 신작 ‘가오갤3’ 예매율 1위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사진제공 미디어캐슬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흥행 기록 ‘톱3’에 진입했다.
수입사 미디어캐슬은 지난달 30일까지 ‘스즈메의 문단속’의 누적 관객수는 511만8000여 명으로, ‘쿵푸 팬더 2’의 누적 관객수(506만4000여 명)를 뛰어넘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즈메의 문단속’은 ‘겨울왕국 2’(1375만여 명)와 ‘겨울왕국’(1030만5000여 명)에 이어 흥행 기록 3위에 올랐다.
여고생 스즈메가 의자로 변해버린 청년 소타와 함께 재난을 부르는 문을 닫기 위해 나서는 모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은 17일 한국어 더빙판 개봉도 앞두고 있다.
▲가오갤 3. 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또한 3일 개봉하는 마블 스튜디오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가오갤 3)’가 1일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가오갤 3’의 실시간 예매율은 개봉을 이틀 앞둔 이날 오전 8시 기준 33.1%로, 국내 개봉 영화 중 가장 높았다. 예매 관객수는 14만4000여 명이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마지막인 이 작품은 가모라(조이 살다나)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크리스 프랫)이 다시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아 은하계를 지키는 모험에 나서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