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우산 챙기세요” 주말 전국 ‘봄비’

입력 2023-04-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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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토요일인 29일 전국이 흐리고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대 60㎜에 이르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누적 예상강수량은 제주와 경남권 해안에 10~40㎜, 수도권 등 중부 지방과 서해 5도에 5㎜ 내외, 그 밖의 전국에 5~20㎜다. 제주 산지에는 지형효과까지 겹쳐서 60㎜이상 퍼붓는 곳이 있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상, 제주에는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2.5m, 남해 0.5~3.5m로 예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수원 15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8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6도, 제주 17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5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23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제주 20도 등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경기남부·충남·호남권·제주권은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에 밤부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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