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가 홀트아동복지회와 자립준비청년 대상 생활 가구 1차 지원 활동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피자알볼로는 이번 1차 지원 활동을 통해 4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수납이 가능한 침대 프레임과 매트리스를 선물했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24세가 되어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의 보호가 끝난 이들을 말한다. 매년 2500여 명의 청년이 시설 퇴소 후 홀로서기를 준비하지만, 사회 경험과 정착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자알볼로는 2020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꿈을피자 캠페인’을 진행하며 꾸준히 자립준비청년을 후원해 왔다. 지난 12월에는 홀트아동복지회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 본격 후원에 나서기로 했다.
피자알볼로는 협약을 토대로 올해 홀트아동복지회에 총 1200만원을 후원, 자립준비청년인 봅슬레이 국가대표 강한 선수 외 11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갑작스러운 독립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피자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피자알볼로의 기업 이념에 걸맞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피자알볼로는 △사회공헌 실천 가맹점에 지원금 전달 △배달 소외 지역 피자카 방문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