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29일 오전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사무실에서 무싸 함단 알 타이(Moosa bin Hamdan bin Moosa Al Taee) 주한 오만 대사와 한국과 아랍과의 문화교류 확대 및 경협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레다 카델 엘-타이피(Mohamed Reda Kamel El-Taify) 주한 이집트대사, 압둘라 알 아이판(Abdulllah A. Al-Aifan) 주한 사우디아라비아대사 등 주한 아랍권 외교단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공 회장은 최근 한-아랍간의 전방위적 교류확대 활동을 전개하는 재단법인 한국-아랍소사이어티(Korea Arab Society)이사장에 취임했다.
KAS는 아랍문화축전 개최,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 파견 등을 통해 양 지역간의 상호이해와 교류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