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모멘텀 상당히 좋아...3분기부터 영업이익 흑자 기대

입력 2023-04-24 07:4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4일 넷마블에 대해 신작 모멘텀이 상당히 좋다며 영업이익 흑자는 3분기부터 전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19일 ‘모두의마블2’ 출시에 따른 모멘텀 소멸로 주가는 조정 받고 있으나 대만과 태국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초기 다운로드 순위가 나쁘지 않다”면서 “당사가 플레이해 본 결과 퀄리티와 게임성은 상당히 높아 최근 신작이 많이 없는 글로벌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 연구원은 “모두의마블2는 실제 지역의 부동산을 사고 파는 형태로 제작돼 있어 메타버스 형태 게임의 원조가 될 전망”이라면서 “넷마블 코인 마브렉스와도 연동되는 P2E 게임으로 새롭게 시도되는 만큼 현재의 양호한 다운로드 순위가 매출과도 연동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외에도 2분기 중 ‘그랜드크로스W’, ‘신의 탑: 새로운 세계’, 7~8월 중 판호를 받은 3종의 게임 등 대형 신작 출시가 예정돼 올해 신규 게임 모멘텀은 좋은 편”이라면서 “2분기 중 출시되는 신작이 성과를 보여준다면 3분기부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