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급여 반납 전직원 확대

입력 2009-04-29 12: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팀장급 5%, 평직원 3% 자진반납키로

금융감독원이 오는 5월부터 팀장 급여 5%를 자진반납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팀장급 이하 직원들도 5월부터 연차수당 및 시간외근무수당 등 급여의 3%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1월 올해 임원 연봉 10%(원장 30%)을 삭감하기로 한 것과 지난 4월 국실장 급여 5%를 자진반납하기로 한 것에 이어 급여반납 운동이 전 직원으로 확대된 것이다.

이로써 금감원의 올해 인건비 절감규모는 임원 2억7000만원, 직원 20억6000만원 등 총 23억3000만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은 "경제위기 조기극복 및 고통분담에 임직원 모두 동참하는 한편, 앞으로도 감독기관으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