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왕정풍 윙입푸드 사내이사 “신공장 증설로 매출·영업이익 끌어올리겠다”

입력 2023-04-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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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풍 윙입푸드 사내이사 (사진=윙입푸드)

“올해 신공장 설립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 변화에 맞춰 밀키트 신제품 출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

윙입푸드 최대주주인 왕정풍 사내이사는 ‘2022년 정기주주총회’가 끝난 후 본지와 만나 회사의 올해 기업 방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왕 이사는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투자자와의 소통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을 결심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회사의 최신 정보를 공유해 나가겠다”고 입을 열었다.

윙입푸드는 지난해 매출액 1686억 원, 영업이익 213억 원을 기록했다. 2020년 8월부터 신공장 설립을 위해 160억 원 가량 투자했으며,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회사에 따르면, 신공장 생산능력(CAPA)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출도 지난해보다 10~15%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업이익도 돼지고기 파동 등 특별한 이슈가 없다면 1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회사의 매출은 매년 늘어나는 상황에서 영업이익이 200억 원대에서 머물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 왕 이사는 “2018년 상장 이후 기존제품 이외에도 냉동제품과 즉석제품 등을 추가하면서 광고투자와 함께 설비투자도 늘었다”면서 “이번 신공장 설립으로 유지보수 등도 완료해 올해부터는 안정적 구도에 들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는 위드코로나 이후 중국 식품 시장의 변화로 ‘온라인’과 ‘밀키트’를 꼽으며 향후 계획도 밝혔다.

왕 이사는 “코로나 기간 동안 회사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판매하면서 매출 타격이 없었고, 현재도 이를 이용해 브랜드 인지도도 높여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틱톡 등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제품 판매를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중국 내 식품회사와 100가지 밀키트 신제품을 공동 개발해 그 중 30여 종을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면서 “올해도 소비자 수요에 맞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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