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는 최근 회사 매출이 2개년 연속해서 주된 매출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기존 무선통신 제조업에서 기계장비 및 관련 물품 도매업으로 변경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영인프런티어는 항체치료제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이미 지난해 국내 항체바이오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항체수출로 100만불 수출의 탑 실적이 있으며, 대형제약사와 항체신약 치료제 개발 계약도 체결한 상태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대부분의 바이오 기업이 재무구조가 취약한 점을 간과할 수 없어, 기업 본연의 흑자 재무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함께 영위하는 생명공학관련 과학 기기 사업부분을 함께 하고 있고, 이 부분의 매출이 바이오 부분보다 크기 때문에 현존 시장규정은 매출규모에 의한 분류가 됨으로 업종분류가 기계장비 및 관련 물품도매업(표준산업분류로는 과학기기 의료정밀 및 과학기기도매업 G46592)으로 변경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매출의 규모에 따라 업종분류는 변경됐지만 올해는 바이오기업으로서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시현되는 원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영인프런티어는 지난 1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134.9% 성장한 41억원, 영업이익은 986% 성장한 3억을 발표했고 당기순이익은 최근 10년 이내 최대 분기 순이익을 달성한 4억5000만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