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원하는 업종과 가맹점 직접 지정하세요"

입력 2009-04-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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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5% 적립되는 '신한 HI-POINT카드 nano' 출시

신한카드가 고객이 원하는 업종과 가맹점을 직접 지정해 해당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최고 5%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신한 HI-POINT카드 nano'(이하 나노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카드는 고객이 온라인 쇼핑몰과 학원, 병원 및 약국, 대형 할인점, 이동통신 등 5개 업종 중 1개 업종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선택한 1개 업종을 제외한 50개 가맹점 중 3개를 선택해 전월 카드 사용액에 따라 최고 5%가 적립되는 특별 가맹점도 구성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직접 구성할 수 있는 가맹점의 경우의 수는 9만8000가지에 이르며, 카드 발급 후 선택한 적립 서비스를 변경하고 싶으면 별도의 카드 교체 없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1년에 3번까지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전국 9만여 마이신한포인트 가맹점에서 가맹점 별로 0.2~5%의 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되며 굿모닝신한증권 CMA통장을 카드 결제계좌로 지정하면 신판 정상 입금액의 0.2%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포인트는 매월 최대 5만원까지 적립되고 무이자할부 이용건에 대해서는 적립이 되지 않는다. 적립한 포인트는 롯데·현대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문화상품권으로도 교환할 수 있다.

더불어 기존의 마이신한포인트 가맹점 결제와 기프트카드 구입, 연회비·SMS수수료 결제, 기부 등으로 사용하거나 3만 포인트 이상이면 다음 달 결제 금액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캐시백을 받을 수도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포인트가 더 많이 적립되는 가맹점을 고객이 직접 구성할 수 있는 카드는 나노카드가 업계 최초"라며 "1세대를 단순 적립형, 2세대를 상품권, 자동차 등 포인트 사용을 강조한 상품으로 본다면 고객 맞춤형과 변신형 포인트 상품은 3세대 카드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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