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수출기업 20대 애로사항 해결 나선다

지식경제부가 수출기업의 20대 애로사항을 풀어주기 위해 나선다.

지경부는 수출기업의 현쟁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해 수출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올해 8차례 개최한 수출업계 간담회를 통해 발굴한 100여 건의 애로사항 중 개선효과가 큰 20대 과제를 선정해 집중 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과제로는 환변동보험 정상화, 독립국가연합(CIS)국가에 대한 수출보험 지원 확대,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 선발기준 정비, 수출용원재료 수입관세 환급기간 연장, 중국의 수입규제에 대한 대응노력 강화, 중국산 섬유제품의 원산지 위조에 대한 단속 강화 등이다.

이들 과제는 일차적으로 기획재정부, 외교통상부, 국토해양부 등 부처간 실무협의를 통해 해결하되, 해소되지 않는 사항에 대해서는 수출대책실무위원회(위원장 지경부 제2차관), 수출대책위원회(위원장 지경부 장관) 등에 상정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20대 과제 외에도 지속적으로 수출애로를 발굴해 어려운 경제여건에 우리경제의버팀목인 수출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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