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올해의 담수 플랜트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09-04-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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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건설 중인 쇼아이바 3단계 해수담수플랜트가 스위스 취히리에서 최근 열린 '2009 글로벌 워터 어워드'에서 '올해의 담수 플랜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이 지난 2005년말 8억5000만 달러에 수주한 쇼아이바 3단계 프로젝트는 오는 7월 완공될 예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남쪽 110㎞지점에 건설 중이다.

이번 시설은 1일 담수 생산용량이 88만t으로 330만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세계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박윤식 전무는 "이번 수상으로 회사의 기술력과 시공 능력이 다시 한번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며 "향후 해수담수화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처리 사업에 진출 하는 등 물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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