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9일 정상제이엘에스에 대해 높은 성장성에 주목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6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상제이엘에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한 241억원, 영업이익은 235.6% 늘어난 49억원을 기록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선경 연구원은 "우리별텔레콤의 통신사업부 매출을 제외한 어학사업부만 비교하면 성장성이 더욱 돋보이는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55.7%와 647.9% 증가한 수치이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정상제이엘에스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대해서는 직영학원 위주 성장 정책을 유지함과 동시에 올해부터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 4월 현재 15개의 프랜차이즈가 개강 했고 21개가 계약을 완료한 상태"라며 "따라서 연간 목표인 30개 프랜차이즈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상제이엘에스는 서초, 송파, 일산 등지에 3분기와 4분기 각각 3개씩 총 6곳의 직영분원도 개원할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기존 학원 학생 수 증가와 신규 분원 확장에 프랜차이즈 확대까지 가세하며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