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9일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단기적으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고 장기적으로는 자체사업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지난 3 월 이후 주가가 60% 급등했고 다른 대형사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 수준"이라며 "투기지역 제외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완화 등 최근 규제완화세가 둔화되는 정부정책의 변화 움직임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변 연구원은 또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향후 자체 사업 부문의 매출증대 가능성이 크게 증가한 상태라는 점에서 향후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주가조정 이후에는 자체사업부문 프로젝트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