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5월29일 오후 2시 삼성재판 상고심을 열어 선고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에버랜드 전직 경영진인 '허태학ㆍ박노빈 전 사장 사건'의 유ㆍ무죄를 판단하는 합의를 개최해 특별기일을 정했다.
앞서 지난 3월 9일 대법은 에버랜드 전직경영진인 ‘허태학․박노빈 전 사장 사건’을 4명의 대법관으로 구성된 소부에서 재판하는 게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전원합의체에 회부했고 대법원은 이달 3일 합의를 열었지만 대법관들의 의견 불일치로 선고일 확정을 연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