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만에 챗GPT 마스터"…서울디지털재단, 특강 300명 모집

입력 2023-04-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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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에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 바람이 거세다. 예스24에 따르면 1월 '챗GPT' 도서 판매량은 전월 대비 3.4배 증가한 데 이어 2월에는 94.5배로 급증했다. 서울 시내 대형서점에 진열된 챗GPT 관련 도서. (뉴시스)

챗GPT·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특강이 열린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챗GPT, 메타버스 등 신기술 활용법을 담은 오프라인 특강을 26일 오후 2시 서울여성가족재단 아트홀봄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새롭게 등장한 신기술에 관심이 있는 직장인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 접해보지 않은 시민 누구나 장벽 없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정보만 쉽게 알려준다.

특강에서는 △챗GPT 활용법(일상생활편) △'메타버스 서울' 활용 가이드 △인공지능을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한 AI 리터러시 교육 등을 진행한다.

챗GPT 활용법은 재단이 발간한 보고서를 기반으로 한다. 법률 자문, 건강 상담, 육아 등 시민 생활 영역에서 챗GPT를 활용되는 실제 사례와 함께 알려준다.

메타버스 서울 활용 가이드는 메타버스 서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시정 참여 등 시·공간을 초월한 메타버스 공간의 편리성, 이용 방법 등을 교육한다.

AI 리터러시는 AI 시대에 함양해야 할 비판적 사고·윤리에 관한 내용으로 올바른 정보 판별 능력, 질문의 중요성 등을 알려준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특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선착순 300명까지 신청링크를(https://bit.ly/40UZKWd)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현장에 오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추후 특강 영상은 5월경 서울디지털재단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챗GPT 기술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 및 심리상담, 육아 관련 문제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메타버스 서울을 통해 공공서비스 경험, 신속한 행정 처리도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일상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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