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중국서 시작된 마약 루머…YG "명백한 허위, 법적 조치할 것"

입력 2023-04-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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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블랙핑크 로제가 마약 루머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선을 그었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는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확산되고 있는 블랙핑크 로제와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반박했다.

앞서 한 중국 매체는 지난 12일 로제가 지인들과 파티에서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는 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로제를 포함한 지인들과의 파티 사진을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이 사진을 본 중국의 일부 누리꾼들이 테이블에 놓인 흑백 재떨이를 두고 마약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저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권을 침해하고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며 “현재 루머 생성 및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중이며, 향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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