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의 하나로 ‘2022년 귀속 금융소득 종합과세 및 해외주식·파생상품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고 대행 서비스는 하이투자증권 우수고객 중 2022년 귀속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거나 해외주식 및 파생상품 양도소득세가 발생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 확인과 서비스 이용 신청은 하이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해 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한다면 금융소득종합과세 신고 대행은 이달 30일까지, 해외주식 및 파생상품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은 5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하이투자증권 이외에 타 금융회사에서 발생한 소득도 함께 신고할 수 있다.
특정 해의 금융소득으로 귀속되는 금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투자자는 사업소득 증 다른 소득과 합산해 소득세를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금융소득에는 채권 및 국내외 예금 이자 등 이자소득과 펀드 및 ELS 수익 등 배당소득이 모두 포함된다.
해외주식 및 파생상품의 경우 양도소득이 발생한 모든 투자자는 250만 원 기본공제 후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하고, 양도소득이 250만 원 미만인 경우 납부할 세금은 없으나 신고 의무는 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의 경우 과세된 국내주식 양도소득이 있는 경우 손익통산을 적용받을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종합적인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소즉종합과세 등 세무신고 대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양질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세무상담 등 다양한 세무관련 서비스도 지속해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