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과 결혼 후 쏟아진 비난…"지인들도 이별 권해, 어떻게 그러냐"

입력 2023-04-1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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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이다인 부부의 웨딩화보. (사진제공=휴먼메이드)

가수 이승기가 아내 이다인과 관련한 구설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이승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언제나 대중이 옳다고 믿는다. 대중이 싫어하면 이유가 있더라. 그런데 가끔 억울할 때도 있다. 예를 들어 대중이 잘못 알고 있을 때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승기는 “‘주가조작으로 260억을 횡령하고 30만 명의 피해자를 양산했다’라는 것은 명백한 오보”라며 “기자님들과 유튜버분들이 어디서 정보를 수집했는지 모르겠지만 전혀 근거가 없는 내용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다인의 부모가 해당 뉴스를 보도한 매체들을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고, 어떤 것도 입증하지 못한 매체들은 일제히 “사실을 바로잡겠다”라며 정정보도를 냈다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저를 아껴주시던 팬 분들께 말씀드린다. 죄송합니다. 처가 이슈로 인해 터져 나오는 기사의 홍수 속에서 상처를 많이 받으셨다고 들었다”라며 “제 가까운 지인들조차 이미지를 생각하라며 이별을 권했다. 답답했다. 제 아내가 부모님을 선택한 건 아닌데… 어떻게 부모님 이슈로 헤어지자고 말할 수 있겠냐”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다인 씨와 결혼 전에도 후에도 약속한 게 있다. 앞으로 우리가 갚으며 살아가자고 했다. 도움이 필요한 곳을 돌보고 더욱 아픈 곳을 살피겠다. 이 결심은 ‘악플’과 상관없이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20년 동안 연예인으로 살았다. 이렇게 감정을 담아 말한 적이 없다. 물론 이 글 속에도 ‘꼬투리’ 잡을 것들이 있을 거다. 이 글이 시발점이 되어 또다시 악의적인 기사들이 나올 거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히 용기를 낸 이유는 열애설 이후부터 결혼식까지, 결혼을 하고 5일이 지난 지금까지, 비하와 조롱 섞인 뉴스로 많이 힘들었다. 게다가 가짜뉴스에 힘을 실어주는 악플들을 보면서 스스로 위축되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승기의 결혼을 축복해 달라는 말은 하지 않겠다. 다만 지켜봐 달라. 이다인 씨와 함께 나누며 살겠다. 그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여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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