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 12월말 출범한 서울시 '나우스타트(Now Start) 2009' 사업에 공동 참여하며 시설아동, 소년소녀가장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맞춤형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나우스타트는 전담 복지사인 꿈나무서포터가 아동들과의 일대일 면담을 통해 부모의 양육 밖에 있는 시설아동, 소년소녀가장 아동들에게 맞춤형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광훼미리마트는 28일 국내 최대 아동복지 대표기관인 어린이재단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보광훼미리마트 본사에서 어린이재단 이제훈 대표, 보광훼미리마트 백정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이번 캠페인 공동 참여를 통해 어린이재단 측에 연간 5000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전국 4300여 점포에서 듀얼 포스 모니터 및 홍보물을 통해 캠페인에 대한 홍보도 해 나갈 계획이다.
보광훼미리마트 대표이사 백정기 사장은 "편의점은 25평방미터라는 작은 공간이지만 내 유통업계 중 소비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채널"이라며 "다양한 기부문화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기부문화 확산과 정착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