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청소쇼”…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AI' 출시 기념 캠페인

▲'더 제트 워크' 영상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상에 없던 초강력 청소 쇼'라는 이색 캠페인으로 2023년형 청소기 신제품 '비스포크 제트 AI'의 출시를 알린다.

삼성전자는 '더 제트 워크' 캠페인 영상을 유튜브ㆍ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와 TVㆍ옥외 광고에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영상은 △더 클린 워크 △더 AI 워크 △더 지그재그 워크의 3개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런웨이를 배경으로 세계 최고 흡입력의 강력한 성능, 'AI 모드' 등 2023년형 비스포크 제트 AI의 새로운 기능을 강조한다.

더 클린 워크에서는 최대 280W(와트)의 흡입력ㆍ3970mAh(밀리암페어)의 대용량 배터리로 런웨이 바닥의 금빛 부스러기들을 강력 흡입한다. 더 AI 워크는 카페트나 마루ㆍ매트 등 집 안의 청소 환경을 감지해 흡입력을 최적화해주는 AI 모드를 선보인다. 더 지그재그 워크에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가 등장해 자율주행으로 런웨이에 떨어진 장애물들을 감지해 피해간다.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에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한 노력 메시지도 함께 담았다. 해양 폐기물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컷더트래쉬'와 협업해 모델의 의상과 소품은 물론 재활용 페트병들로 만든 샹들리에를 런웨이 무대에 설치했다.

비스포크 제트 AI의 청정스테이션은 폐기물 재활용 소재를 그릴 필터에 적용했으며, AI 모드는 바닥 환경에 따라 최적의 흡입력으로 청소해 강력 모드 대비 AI 모드 사용 시 배터리를 약 25% 절약한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소비자들에게 최대 280W 세계 최고 흡입력과 AI로 바닥 환경을 감지해 최적의 흡입력을 구현하는 비스포크 제트 신제품을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소개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가장 강력하고 똑똑한 제트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