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세이브더칠드런과 지역아동센터 태양광 설비 지원 사업 후원 협약 체결

입력 2023-04-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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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태양광 설비 지원 사업 후원 협약식에 참석한 김신 SK증권 사장(왼쪽)과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사진제공=SK증권)

SK증권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태양광 설비 지원 사업’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태양광 설비 지원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의 기후위기 대응 사업의 하나로, 지역 하동센터의 전기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공간을 마련한다.

SK증권은 지난해 12월 증권사 최초로 TCFD 리포트를 발간해 Scope 3 공시를 한 바 있다. 또한, 기업 배출량 감축 지원을 위해 이미 2014년부터 신재생에너지 금융자문·주선·지분투자 업무를 수행해왔다. 특히, 태양광, 풍력, 수소 발전사업 등 국내 재생 에너지 발전 프로젝트 개발 부문을 확대하는 등 금융기관으로서 ESG 경영을 선도 중이다.

김미현 SK증권 ESG추진실장은 “ESG 경영체제 확립과 적극적인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역량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ESG 추진으로 이해관계자의 행복과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기후위기로 매년 기록적인 폭염이 나타나는 가운데, 정부의 지원 예산 부족, 학교 및 어린이집을 우선 지원하는 등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불평등한 기후위기에 노출된 상황이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에 관심 두고 태양광 설비를 지원해 준 SK증권에 감사드린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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