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인플루엔자 대유행 '4단계'로 상향 조정

입력 2009-04-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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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국가재난 단계 조정 위한 ‘위기평가위원회’ 개최

질병관리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인플루엔자 대유행 단계를 현재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시킴에 따라, 28일 국가재난단계 조정을 위한 ‘위기평가위원회(의장 : 보건복지가족부 질병정책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평가회의에는 보건복지가족부 비상기획관, 질병정책과장,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 공중보건위기대응팀장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대유행 발생 상황의 심각성 및 시급성, 확대 가능성 등의 총체적인 위기상황을 분석·평가한 후, 국내 위기 경보수준의 ‘국가재난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27일(현지시각) WHO는 미국과 멕시코 등에서 `A/H1N1` 돼지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유행을 확인하고 인플루엔자 대유행 단계를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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