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소' 출신 츄, 신생 소속사 ATRP와 전속계약…논란 딛고 새로운 도약

입력 2023-04-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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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뉴시스)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ATRP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7일 ATRP는 “당사의 첫 소속 아티스트로 츄를 맞이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츄와 전속계약을 맺었음을 알렸다.

이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츄가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며, 즐겁고 행복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츄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츄는 2017년 그룹 이달의 소녀로 데뷔해 활동했지만, 지난해 11월 팀에서 퇴출됐다. 당시 소속사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가 당사 스태프들을 상대로 폭언 등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츄는 “부끄러울 만한 일은 한 적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츄가 회사를 나온 뒤 같은 팀 멤버였던 희진, 김립, 진솔, 최리 역시 소송을 통해 전속계약을 정리하고 지난 3월 새 소속사 모드하우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한편 츄가 새롭게 몸담은 ATRP는 WM엔터테인먼트에서 총괄 이사를 역임했던 김진미 대표를 주축으로 만들어진 신생 엔터테인먼트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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