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안성훈, 재도전 힘들었던 이유…"찬성한 사람 한 명도 없어"

입력 2023-04-0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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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미스터트롯2 - 토크콘서트' 캡처)

‘미스터트롯2’ 제2대 진(眞) 안성훈이 재도전 당시 마음고생을 전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 토크콘서트’에서는 톱7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안성훈은 “꿈만 꿔왔던 진선미 안에 들어와서 꿈같다. 이 꿈에서 깨고 싶지 않다”라며 “마음고생했던 부분이 재도전을 결정했을 때 단 한 명도 하라고 한사람이 없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쟤 얼굴 비추러 나왔다’라고 하실까 봐 맘고생이 많았다. 그래도 발전하고 성장해서 좋은 결과를 내 행복하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반면 박지현은 “2등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팬이었던 성훈 형님과 1, 2위를 다투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진해성은 “사람 욕심이라는 게 끝이 없다고 하지 않나. 진선미 안에만 들자고 엄청 기도했었다”라며 당시의 간절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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