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이익개선 효과 기대 '매수'-하나대투證

하나대투증권은 28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올해 이익개선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하나대투증권 강희영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이 전사업부에 걸쳐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이뤄내고 있고, 2009년에는 특히 이익 개선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웅진씽크빅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1971억원, 영업이익은 53.2% 증가한 202억원을 기록했다.

강 연구원은 "작년말 북렌탈 사업을 철수하면서 작년 1분기에 발생했던 35억원의 북렌탈 영업적자가 당분기에는 반영되지 않았고, 학습지 부문에서 지난 5년에 걸쳐 분기별로 약 9억원 반영됐던 무형자산상각비가 올해부터는 반영되지 않았다"며 "학습지 부문에서 마케팅 비용 등 판관비 절감과 교사 수수료율 하락으로 학습지 부문 이익률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비용 감소 효과들은 올해 지속적으로 반영될 전망이어서 웅진씽크빅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5.2% 증가하는 가운데, 영업이익은 29.8%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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