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8일 현대모비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2만5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상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내 가장 우수한 수익구조를 확인시켜 줬다"며 "AS부문은 현대기아차의 운행대수 증가에 따라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 기여도도 65%수준으로 높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또 "현대오토넷과의 합병 성사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동사의 성장모멘텀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대오토넷을 합병한 이후 R&D투자와 구조조정을 통해 빠르게 수익성을 회복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중장기 성장성과 이익모멘텀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