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소비자물가 둔화에도 먹거리 물가는 고공행진

입력 2023-04-06 14:05

조현호 기자 hyunh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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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물가상승률이 3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상승 폭이 둔화했음에도 외식 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의 외식물가 지수는 116.38(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7.4%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피자가 12%로 가장 높고 이어 외식용 소주(10.8%), 외식용 라면(10.3%), 김밥(10.3%), 햄버거(10.3%), 돈가스(10.0%) 등이 10%가 넘었다. 6일 점심시간 서울 시내 한 한식뷔페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주변 직장인 등으로 붐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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