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대강 살리기' 9월 본격가동

입력 2009-04-2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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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7일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4대강 살리기 합동 보고대회'를 갖고 마스터플랜 보고, 9월부터 동시 다발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고 발혔다.

정부는 4대강 살리기로 2012년 까지 12억5000만t의 용수를 추가로 확보,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수질을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 기준 2급수(3ppm 이하) 수준으로 개선키로 했다.

특히 정부는 4대강 살리기를 통한 지역특화 발전을 위해 한강은 남한강 홍수방어대책, 낙동강은 홍수방어ㆍ물확보ㆍ생태복원대책, 금강은 백제문화유산과 연계한 지역발전대책, 영산강은 홍수방어ㆍ수질개선책을 중심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최상철 지역발전위원장은 "4대강 살리기는 다목적 종합 국가 사업이자 녹색 뉴딜의 전초 프로젝트"라며 "4대강 살리기를 통해 물 부족 문제 해결, 지역발전 도모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녹색성장 등을 달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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