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검색·데이터 분석 강화…‘발레코어’ 패션 인기

입력 2023-04-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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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블리)

에이블리가 사용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고객 쇼핑 편의성 향상을 위해 검색 기능을 고도화했다는 설명이다. 에이블리에 입점한 4만 개의 패션, 뷰티, 라이프 마켓 상품 중 원하는 스타일을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탐색 과정부터 편의성을 높였다. 에이블리는 자체 개발한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바탕으로 ‘추천 검색어’ 기능을 도입해 유저들의 검색 시간을 단축시켰다. 검색 결과 화면에서는 배송이 빠른 상품을 모아주는 ‘배송 필터’, 선호하는 스타일과 비슷한 마켓 상품을 추천해주는 ‘마켓 필터’를 통해 쇼핑 효율성을 높였다.

에이블리는 이 같은 기능 강화를 통해 검색 유저 수가 매달 증가함에 따라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발레코어(Balletcore)’ 패션 트렌드가 급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고프코어(Gorpcore, 아웃도어를 일상복으로 활용)’ 인기에 이어, 최근 발레복을 일상복처럼 입는 스타일이 인기다.

발레코어룩은 인기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무대 의상으로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베이직한 상의에 풍성한 레이스가 특징인 ‘튀튀(발레용 스커트)’ 스타일 치마를 매치하거나, Y2K로 떠오른 레그워머를 랩스커트와 레이어드하는 등 캐주얼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스타일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월 에이블리 내 ‘발레리나’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했으며, ‘발레’ 검색도 150% 늘었다. 인기 상품으로는 발레코어룩에 가볍게 입문하기 좋은 신발 품목이 눈길을 끌었다. 동기간 ‘발레리나 슈즈’ 검색은 약 15.5배(1,440%) 급증했으며, 대표적인 발레슈즈 스타일 ‘메리제인 구두’는 190% 많이 검색됐다. 발레 스타일의 치마 또는 신발에 착용하기 좋은 ‘레그워머’ 검색도 4배(300%)가량 증가했다.

연령대별 인기 키워드 분석 결과에서도 유저들이 에이블리에서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신 이슈를 파악하고 관련 상품을 탐색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10대 유저는 ‘체험학습’, ‘졸업사진’ 등 학교 주요 행사와 ‘수학여행룩’, ‘졸업식 원피스’ 등 관련 상품을 검색하는 모습이 보였다. 결혼 성수기로 불리는 봄 시즌, 2030은 ‘셀프웨딩원피스’, ‘웨딩드레스’, ‘웨딩슈즈’ 등 결혼식 또는 웨딩 촬영에 필요한 의류와 소품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완연한 일상 회복과 급격한 날씨 변화가 맞물려 다채로운 패션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유저들이 에이블리에서 원하는 모든 스타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쇼핑의 시작인 검색부터 구매, 배송까지 전 과정에 있어 고객 편의성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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