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최고기온 12도…일부 지역 이따금 비

입력 2023-04-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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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기자 holjjak@
목요일인 6일은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전국이 흐리겠다.

이날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는 오후까지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와 충청권 남부에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밤 한때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권 5~40㎜ △그 밖의 전국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11~21도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쌀쌀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수원 9도 △춘천 9도 △강릉 12도 △대전 10도 △세종 10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울산 10도 △제주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수원 11도 △춘천 13도 △강릉 19도 △대전 12도 △세종 13도 △광주 13도 △대구 19도 △부산 17도 △울산 20도 △제주 17도 등이다.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70㎞/h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는 남해안과 경상권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관측된다. 다만 서쪽 지역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인천·충남·호남권·제주권은 오전에, 수도권·충남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해빙기 안전사고(축대나 옹벽 붕괴, 토사 유출, 낙석,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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